Q

요즘들어 액상색이 더 빨리 변하는것 같아요. 왜 그런건가요?

A

요즘처럼 기온이 올라갈때는 전자담배 액상의 색깔이 변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자담배 액상의 변색을 흔히들 갈변이라고 합니다. . 

액상이 갈변하기 시작하는 이유는 우리가 흔히 아는 산화라고 알려진 화학반응입니다.  

산화는 숙성이 되어가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산화가 일어나는 주된 이유는 전자담배액상에 포함된 니코틴으로 인해서 입니다. 

니코틴은 주변 환경의 변화에 민감한 화학물질이고, 공기나 빛에 노출되게 되면 니코틴은 반응하게 됩니다. 

이런 니코틴의 반응으로 액상갈변이 시작됩니다. 

전자담배 액상과는 성분이 다르지만 사과를 잘랐을때도 동일한 산화 현상이 일어납니다. 

산화는 매우 정상적인 과정이며 니코틴의 양이 매우 적은 전자담배액상에서도 일어나는 반응입니다. 

다만, 니코틴의 농도가 높을수록 산화반응은 더욱 빨라지고 액상갈변은 더욱 뚜렷해집니다. 

산화 반응을 늦추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서늘하고 어두운곳에 액상을 보관하세요

빛과 열에 노출되면 액상이 갈변하게 됩니다.  시원하고 어두운곳에 보관하면 산화과정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제조업체에 따라 다르지만 몇몇 제조사들은 니코틴과 니코틴이 포함된 액상을 시원한 냉장고에 저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액상을 흔들지 마세요

액상을 흔들면 구성물들이 섞일때는 도움이 되지만 액상내부의 공기가 액상과 혼합되며 산화과정을 진행시킬수도 있습니다. 



3. 다른 종류의 액상과 섞지 마세요

유통기한이 서로 다른 제품이 있다면 서로 섞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이미 산화된 액상이 새로 구입한 액상과 섞이면서 화학반응이 생기고 새로 구입한 제품도 산화가 빨리 진행되게 됩니다. 



4. 탱크 그리고 코일을 정기적으로 청소&교체

베이핑을 하면서 과거의 코일 및 액상에서 발생한 오염물이 잔류물로 남을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교체와 세척을 하게되면 이런 잔류물을 제거할수있습니다.